[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2루타를 작렬시켰다.
강정호는 3일 미국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앞선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강정호는 7회초 장타를 터뜨리며 팀 타선의 침묵을 깼다.
강정호는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천웨인의 5구 82마일 낮은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안타로 강정호는 천웨인의 '노히트'를 무너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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