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의 주인공 옥녀(진세연 분)와 윤태원(고수)이 새로운 모습으로 포착됐다.
촬영이 한창이던 용인 대장금 파크에서 옥녀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단정하면서도 프로페셔널한 느낌의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문정왕후(김미숙 분)와의 만남 이후 신분상의 어떠한 변화를 겪게 되는 것인지 궁금증을 들게 한다.
함께 환한 웃음을 지으며 포즈를 취해준 윤태원 역시 태원의 든든한 후원자가 돼주던 행수 공재명(이희도)의 수감 이후 상단내에서 책임있는 역할을 맡아갈 뿐 아니라 정난정을 정조준함과 동시에 점점 세를 확장해가는 상단의 영향력을 은유하기라도 하듯, 강렬한 청색톤의 복장을 입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의 이기주 상임위원이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은 "한류의 인기를 지속적으로 견일할 경쟁력있는 콘텐츠 제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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