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투개월'의 김예림이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와 이별한다.
30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예림은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다. 김예림과 오랜 기간 함께 해왔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김예림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김예림과 '투개월'로 함께 활동 한 도대윤은 현재 미국 유학 중"이라며 투개월 멤버 도대윤의 소식을 함께 전했다. 도대윤과의 계약은 유지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예림은 지난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서 도대윤과 함께 혼성듀오 투개월로 출연, 이후 미스틱엔터테인먼트(미스틱89)에 둥지를 틀었다. 가장 최근 앨범으로 지난해 12월 버벌진트와 함께 'Stay Ever'를 발표한 바 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입니다.
김예림의 계약 만료 소식과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
김예림은 최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되었습니다.
김예림과 오랜 기간 함께 해왔기에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충분한 대화를 나눈 끝에 아름다운 이별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새로운 도전을 하는 김예림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할 것입니다.
또한, 김예림과 '투개월'로 함께 활동 한 도대윤은 현재 미국 유학 중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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