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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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이야기3' 시대극·스릴러·SF…다양한 장르로 만나는 절대 공포

기사입력 2016.05.26 09:08 / 기사수정 2016.05.26 09:08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3년 만에 돌아온 웰메이드 호러 시리즈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감독 김곡, 김선, 백승빈, 민규동)가 에피소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6월 1일 개봉하는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가 에피소드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하며 온라인을 섬뜩한 공포로 장악하고 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살아서는 빠져나갈 수 없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멈추지 않는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지킬 수 없는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 24일 CGV 페이스북에 최초 공개된 에피소드 하이라이트 영상은 관객에게 공포를 선사하는 각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담아내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완벽히 사로잡았다.

인간은 결코 살아서 빠져나올 수 없는 여우골에 갇혀버린 선비 이생(임슬옹 분)의 끔찍한 이야기를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은 인간으로 둔갑한 여우의 소름 끼치는 모습이 충격을 선사하며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에선 늦은 밤, 도로 위에 벌어지는 공포의 질주와 트럭의 굉음, 쫓고 쫓기는 죽음의 체이싱이 압도적인 긴장감을 전하고 살아남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동근(박정민)과 수진(경수진)의 처절한 울부짖음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에선 10년동안 함께 해 온 예선(홍은희), 진구(송성한)에게 버림받은 로봇 둔코의 핏빛 복수가 그려지고 피를 온몸에 뒤집어 쓴 둔코의 살기 어린 눈빛은 숨을 멎게 할 오싹한 공포를 전해 궁금증을 더한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오는 6월 1일 개봉해 관객과 만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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