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시카, '영스트리트' 대신 '러브게임' 단독게스트 확정"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SBS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한다.
 
제시카는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러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단독 게스트로 출격한다.
 
앞서 제시카 측은 러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게스트 출격이 무산된 사실을 밝히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제시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아쉽고 속상하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이는 '단독 게스트'를 원하던 제시카 측과 '동반 게스트'를 제안한 SBS 측의 조율이 어려워서 발생한 것.
 
SBS 측 관계자는 23일 엑스포츠뉴스에 "지난 주 수요일 '영스트리트' 측이 제시카 측에 '조문근 밴드와 함께 게스트 출연을 해줄 수 있겠냐'고 섭외를 제안했고, 제시카 측은 단독 게스트를 원한다고 밝혔다. 출연을 검토했으나 방법이 없었고, 결국 지난 주 토요일 단독 게스트는 힘들 것 같다고 의견을 전달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제시카 측과 러브FM 측이 다시 라디오 일정을 잡게 된 것이 24일 '박소현의 러브FM'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 17일 소녀시대 탈퇴 후 첫 솔로 앨범 '위드 러브 제이'와 타이틀곡 '플라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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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