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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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세연, 고수에 끝까지 정체 숨겼다 '눈물'

기사입력 2016.05.22 22:4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고수가 진세연의 정체를 알아내는 데 실패했다.
 
2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 8회에서는 박태수(전광렬 분)를 죽인 누명을 쓰고 수감된 옥녀(진세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녀는 박태수를 죽인 누명을 쓰고 옥에 수감됐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윤태원(고수)은 노력 끝에 옥녀를 마주하게 됐다.
 
윤태원은 "그날 복면 속 얼굴이 너란 걸 확인하고 큰 충격을 받고 혼란스러웠는지 모른다. 지금 생각하면 넌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우리 상단에 들어왔다"고 말한 뒤 "내 인생에서 안 올 기회고, 내 인생을 건 도박이었는데. 넌 태감어른 암살할 생각만 했다"고 분노했다. 이어 그는 "처음엔 너에 대한 원망이 있었다. 용서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런 네 정체가 뭘까 미치도록 궁금했다"고 말했다. 옥녀는 박태수의 말에 눈물만 흘렸다.

하지만 박태수는 옥녀가 채탐인이라 확신한 뒤 그녀를 도와주겠노라 마음을 먹었다. 그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건 나라를 위해 일한 네가 왜 여기서 이러고 있냐는 거다. 네가 말을 해줘야 내가 도와줄 수 있다"라고 소리쳤다.
 
하지만 옥녀는 끝까지 박태수에게 제 정체를 드러내지 않았다. 그녀는 "난 아무 할 말이 없어요. 미안해요"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MBC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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