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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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배드민턴, 세계선수권서 나란히 준결승행

기사입력 2016.05.20 13:30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한국 남자배드민턴 대표팀이 19일 중국 쿤산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세계선수권대회(단체전) 8강전에서 세계 최강 중국을 3-1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팀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역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남자팀은 8강 첫 경기에서 손완호가 천룽을 2-1로 눌렀고, 이어진 복식에서 이용대-유연성이 푸하이펑-장난을 2-1로 꺾었다. 3단식에선 이동근이 린단에게 0-2로 졌지만 이어진 4복식에서 김사랑-김기정이 리준후이-정쓰웨이를 2-0으로 잡으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여자팀은 단식의 성지현, 복식 정경은-신승찬, 그리고 단식 배연주가 연이어 인도네이아를 누르면서 가볍게 4강행을 확정했다. 남자는 인도네이사, 여자는 일본과 준결승에서 만난다. 

kyong@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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