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틀레티코, 사울 니게스와 2021년까지 재계약

[엑스포츠뉴스=류민규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신성' 사울 니게스가 구단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18일(한국시간) 아틀레티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니게스와 2021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사울은 "나는 아틀레티코의 셔츠를 계속 입을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이번 재계약에 만족을 나타냈다. 아틀레티코의 단장 호세 루이스 카미네로도 "우리 아카데미 출신의 훌륭한 선수인 니게스와 계약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하며 계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007년 아카데미로 아틀레티코에 입성한 니게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45경기 9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과의 4강 1차전에서 환상적인 골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아틀레티코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시즌 니게스의 훌륭한 활약에 유럽 유수의 클럽들이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skyryu34@xportsnews.com / 사진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 캡쳐

 

류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