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배우 찰리 쉰이 밀린 카드 대금을 갚지 않아 카드사로부터 피소 당했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은 17일(이하 현지시각) 현지 카드사인 아멕스社가 찰리 쉰에게 밀린 카드 대금을 요구하는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아멕스는 소장에서 찰리 쉰은 29만 달러(한화 약 3억 4천만원)에 달하는 카드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연체 이자만 8300달러에 달한다고 카드사 측은 주장했다.
찰리 쉰의 카드 연체는 지난 3월 12일 부터 라고 카드사 측은 밝혔다.
아멕스의 고소에 대해 찰리 쉰은 어떤 긍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쉰은 TMZ에 "만약 아멕스가 나를 고소했다면 나도 똑 같이 고소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찰리 쉰은 HIV바이러스 감염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그와 성관계를 맺었던 수 많은 여성들로 부터 피소를 당했다. 만약 패소할 경우 천문학적인 위자료를 지불해야 하는 처지에 국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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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