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이 휴식을 이어간 가운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위치한 에인절스타디움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
지난 8일 등판해 시즌 첫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던 오승환은 3경기 연속 휴식을 취했다.
이날 세인트루이스는 2회 무사 1,2루 찬스에서 맷 아담스, 랜달 그리척, 콜튼 웡의 안타와 알레디미스 디아즈, 맷 카펜터의 연속 희생플라이로 4-0으로 앞서나갔다.
에인절스는 C.J.크론의 투런포로 만회점을 냈지만, 세인트루이스가 7회 피스코티의 적시타로 한 점을 달아나면서 이날 경기는 5-2로 세인트루이스의 승리로 끝났다.
이날 세인트루이스의 선발 투수 하이메 가르시아는 7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고, 에인절스의 선발 맷 슈메이커는 4이닝 4실점으로 무너져 패전을 떠안았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