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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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 "강정호, 계속 강력한 타격 보여주고 있다"

기사입력 2016.05.12 13:30 / 기사수정 2016.05.12 13: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강정호(29,피츠버그)가 또 한 번 강력한 파워를 자랑했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시즌 3호 홈런을 쳤다.

지난해 무릎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던 강정호는 지난 7일 복귀해 연타석 홈런을 날렸고, 5일 뒤인 이날 다시 한 번 아치를 그렸다.

2-4로 지고 있던 7회 이닝 첫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신시내티의 선발 투수 알프레도 사이먼의 커브를 받아쳐 좌월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9회에도 내야 안타를 기록한 뒤 결승득점까지 올렸다.

강정호의 활약에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강 쇼(Kang Show) 세번째'라는 소제목과 함께 "강정호가 사이먼에게 7회 솔로 홈런을 쳤다. 지난해 9월 17일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한 뒤 5일 연타석 홈런을 쳤던 그는 계속해서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목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으로 3-4로 추격한 것에 이어, 조시 해리슨의 동점 홈런, 강정호의 결승 득점으로 5-4 역전승을 거뒀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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