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b' 한성호 FNC 대표, 댄스팀 대상 '기습평가'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가 댄스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며 기습평가를 했다.

11일 FNC엔터테인먼트 신인 보이그룹 서바이벌 Mnet 'd.o.b(dance or band)' 첫 회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성호 대표는 "처음에는 밴드들만 데뷔시켜서 계속 밴드만 할 줄 아시더라. 밴드팀이 갖고 있는 매력과는 좀 더 다르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댄스팀을 하려고 많이 준비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춤, 노래, 랩 다 잘한다. 오랫동안 준비한 만큼 이 친구들이 다이내믹한 매력이 많다"며 네오즈 스쿨의 댄스팀을 소개했다. '시그널'에서 인상적인 존재감을 각인된 강찬희를 필두로 춤, 노래, 연기 등 뛰어난 멤버들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

한대표는 "최근에 웹드라마를 했다.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나 장점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전에 준비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갑작스럽게 연습 중이던 댄스팀을 소집해 기습평가를 해 댄스팀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아무리 급작스러운 상황에서도 기본기가 잘 되어있는 지 보고 싶었다"고 기습평가 이유를 밝혔다. 이에 댄스팀은 엑소의 '으르렁'에 맞춰 춤을 추며 실력을 선보였다. '으르렁'을 본 한성호 대표는 "너무 유명한 곡"이라고 설명하며 만족하지 못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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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