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기억' 이기우가 전노민을 협박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기억' 16회에서는 희망슈퍼 살인 사건의 재심이 열렸다.
이날 박태석은 희망슈퍼 살인 사건과 관련해 신영진과 차원석을 새로운 증인으로 신청했다. 당시 7살이었던 동네 주민이 사건이 있었던 날 희망슈퍼를 나오는 야구 배트를 든 키가 큰 남자와 또 다른 남자를 보았다고 증언했던 것.
신영진은 이찬무(전노민)를 불러 “내가 왜 법정에 나가냐. 못하면 강현욱처럼 죽여버려라. 나를 법정에 서게 하면 USB를 공개하겠다”라고 그를 협박했다.
신영진의 협박에 이찬무는 불쾌감을 감추며 “희망 슈퍼 살인 사건의 범인이 부사장님이라는 증거는 없다. 일단 차원석씨 입부터 닫아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신영진은 이찬무의 말은 들리지도 않는 듯 “증인이든 뭐든 법정에 서게 하면 USB 공개 할거다”라고 이찬무에게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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