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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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머니게임vs생존게임 시작됐다

기사입력 2016.05.06 20: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이요원이 러블리를 지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5회에서는 돌아온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다정은 이지상(연정훈)에게 "직원들은 돈과 나 중에 날 택했어. 약속한대로 우리 회사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지상은 "미안하지만 그러기엔 늦은 감이 있다. 밥상 다 차려놨는데 너 같으면 가겠어? 원래 머니 게임에선 돈이 원칙이고 이기는 게 룰이지"라며 뻔뻔하게 나왔고, 옥다정은 "그렇다면 기대해. 차려놓은 밥상 제대로 엎어줄 테니까"라고 경고했다.

이후 옥다정은 남정기(윤상현), 조동규(유재명)에게 두 군데로 나뉘어져 있는 상표권 등록 서류를 건네며 "이 중에 하나만 먹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 황금에서도 가만 있지 않을 거다"라고 밝혔다. 절반은 건질 수 있다는 말에 두 사람은 환호했다. 

이에 옥다정은 "좋아만 하실 일은 아니다. 이지상이 사장님을 사기죄로 고소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알게 된 이지상은 조동규에게 상표권 이전 등록 하라고 지시했지만, 조동규는 "죄송하지만 그렇게 못 하겠다"라고 밝혔다.

옥다정은 이지상에게 "당신은 머니게임이지만 우린 생존게임이거든. 과연 누가 이길까"라고 강하게 나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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