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이종서 기자] 어린이날 '잠실구장'이 9년 연속 매진됐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즌 2차전 맞대결을 펼쳤다.
지난 1996년부터 진행됐던 두 팀의 '어린이날 더비'는 지난 2008년부터 8년간 꾸준히 만원 관중을 이뤘다. 그리고 이날 역시 경기 전부터 야구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결국 오후 2시 16분 2만 6000석 전 좌석이 꽉 차면서 9년 연속 매진 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 LG의 홈경기 매진은 올 시즌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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