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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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모센 "서울 테헤란로, 이란과 우호의 상징"

기사입력 2016.05.02 23:18 / 기사수정 2016.05.02 23: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이란 출신 모센이 서울의 테헤란로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96회에서는 이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날 MC 유세윤은 이란의 일일비정상 모센에게 "서울의 테헤란로는 이란의 수도 테헤란과 관련이 있다는데 맞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모센은 1977년 양국 우호의 상징으로 테헤란로를 지정해 명명했다고 밝혔다. 서울의 '테헤란로'가 경제의 중심이 된 것처럼 테헤란의 '서울로' 역시 이란의 경제 중심지로 불린다고. 

이어 모센은 "한국에 외국 지명을 딴 도로는 '테헤란로'가 유일한데, 우리나라는 다른 이름도 있다"라며 이란의 외국 지명의 도로에 대해 언급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은 테헤란로의 비화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일부기업과 외국단체들이 테헤란로 도로 명을 바꾸자고 건의했지만 한국 측이 의리를 지켰다는 소문이 있다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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