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훈·준, 영화 '슬픔보다 아픈' 주연 발탁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훈과 준이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29일 소속사 NH미디어는 유키스의 멤버 훈과 준이 영화 '슬픔보다 아픈(Never Forget)(가제)'의 주연으로 발탁돼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훈과 준이 처음으로 주연을 맡은 영화다.

유키스 훈은 뮤지컬 ‘궁’, ‘남자가 사랑 할 때’를 통해 연기력과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13년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에서 세상을 향한 알 수 없는 분노와 증오를 품고 살아가는 열혈남아 캐릭터 ‘대식’을 자연스럽게 소화하여 호평을 받았다. 현재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에서 음악과 낭만을 즐기는 안수호 역으로 극 전개에 빼놓을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키스 준은 2015년 '온에어~ 야간비행', 'Run To You' 두 편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펼칠 예정이다.

유키스 훈과 준이 주연으로 발탁된 영화 '슬픔보다 아픈(Never Forget)'은 갓 스무살이 된 청소년들의 아픔을 그린 영화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6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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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