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종합격투기 UFC 라이트헤비급의 스타 존 존스(29, 미국)가 부상으로 6개월간 경기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의 격투기매체 MMA위클리는 27일(한국시간) “존스는 지난 경기 도중 왼쪽 발목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존스는 지난 24일 열린 UFC 197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오빈스 생 프뤼(미국)를 상대해 판정승을 거뒀다.
이 매체에 따르면, 미국 네바다 주 체육회가 27일 MMA위클리에 소견서를 보내왔다. 여기에는 “존스의 경우 왼쪽 발목 엑스레이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문제가 있을 경우 10월 21일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것과 “생 프뤼 역시 팔 부상을 당해 10월까지 경기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는 내용이 있다.
존스는 지난해 4월 뺑소니 혐의로 타이틀을 박탈당한 후 1년 3개월 만에 지난 24일 경기에 나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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