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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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보감' 윤시윤·김새론, 설레는 첫 만남 포착 '케미폭발'

기사입력 2016.04.27 08:2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윤시윤과 김새론의 첫 만남의 포착됐다.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측은 27일 윤시윤과 김새론의 첫 만남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지난 3월 30일 경주 촬영에서 포착된 윤시윤과 김새론의 모습으로 비운의 천재 허준과 조선의 마녀 연희(서리)의 운명적 만남이 담겼다. 
 
윤시윤이 연기하는 허준은 명석한 두뇌에 무예까지 출중한 수재로 태어났지만 서자라는 운명에 갇혀 모든 걸 포기하고 한량의 삶으로 철저히 자신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연희는 누구도 사랑하지 못하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인물이자 저주를 받고 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로 따뜻함과 차가움을 오가는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게 될 예정이다.
 
이복 형 허옥(조달환 분)과의 내기 때문에 저주받은 귀신이 산다는 흑림에 발을 디딘 허준이 그곳에 살고 있는 연희와 마주하게 되는데, 저주에 걸려 결계 밖으로 한 발짝도 못 나가는 연희가 허준에게 감을 따달라고 부탁 하면서 인연이 시작된다. 연희에게는 오라버니 풍연(곽시양) 외에 처음을 말을 걸게 되는 남자가 허준인 셈.
 
윤시윤과 김새론은 경계하면서도 왠지 모를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에게 다가서는 허준과 연희를 긴장감 속 설레는 눈빛으로 표현했다. 

 
'마녀보감' 제작진은 "윤시윤과 김새론이 최고의 호흡과 최강의 비주얼로 막강 케미를 뽐내고 있다"며 "허준과 연희는 밝은 모습 안에 슬픔을 감추고 있는 인물인데다가 극이 진행되면서 많은 변화를 맞기 때문에 쉽지 않은 캐릭터인데 두 배우가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내고 있어 기대가 크다. 비주얼부터 연기까지 최고의 케미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13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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