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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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탈출' 양상문 감독 "포기않고 집중력 보여 승리했다"

기사입력 2016.04.24 17:25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고척, 박진태 기자]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LG 트윈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3차전에서 5-3으로 역전승을 거둬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서 클린업 맨에 자리잡은 루이스 히메네스는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타선을 이끌었다.

LG는 1-3으로 뒤진 8회초 대타 이천웅의 우중간 안타를 시작으로 박용택의 좌전 2루타, 이형종의 내야 안타를 엮어 한 점을 추격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LG는 정성훈의 1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결국 히메네스의 우중간 1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었다.

3연패 탈출에 성공한 양상문 감독은 "후반에 우리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보여줘 극적인 승리를 했다"라며 "특히 컨디션이 좋지 않은 박용택 선수의 2루타가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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