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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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씨남정기' 권현상, 기획안 넘긴 배신자 아니었다

기사입력 2016.04.16 21:0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욱씨남정기' 권현상이 억대 연봉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욱씨남정기' 10회에서는 리스타트 기획안이 황금에 넘어간 것을 알게 된 옥다정(이요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금화학 양팀장(양주호)은 연봉과 승진을 미끼로 박현우(권현상)의 배신을 유도했다. 이후 양팀장은 러블리의 리스타트 컨셉 기획안을 넘겨받았다. 김환규(손종학)는 기뻐하며 러블리 출시일보다 하루 일찍 제품을 내자고 지시했다.

이를 알게 된 지윤호(송재희)는 옥다정(이요원)에게 이에 대해 귀띔해 주었다. 옥다정은 남정기(윤상현)를 불러 직원들에 대해 물었지만, 남정기는 "절대 그럴 직원 없다"라고 단언했다. 하지만 남정기는 확신하지 못했다.

본부장실을 나온 남정기는 남봉기(황찬성)에게 전화를 걸어 박현우가 한 짓임을 확인했다. 이에 남정기는 박현우를 따로 불러 따졌다. 하지만 박현우는 "억대 연봉 준단 말에 흔들린 것도 사실이다. 제가 의리 지킨다고 해서 누가 날 알아주기나 하냐"라며 "남과장님 같은 꼴 되기 싫어서 흔들렸는데, 제가 안 넘겼다"라고 부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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