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컴백 2주만 4번째 트로피 추가…그랜드슬램 하나

[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밴드 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강민혁 이정신)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씨엔블루는 15일 방송된 ‘뮤직뱅크’에서 여섯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의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로 1위를 차지했다.
 
12일 SBS MTV ‘더 쇼’, 13일 MBC 뮤직 ‘쇼! 챔피언’, 14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컴백 2주차에 네 번째 트로피를 추가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씨엔블루는 “진심으로 팬분들, FNC, 가족분들 사랑하고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1위 공약인 '웨이브 추며 노래 부르기'를 실천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씨엔블루는 지난 4일 ‘블루밍’을 발매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타이틀곡 ‘이렇게 예뻤나’는 리더 정용화의 자작곡으로, 펑키한 비트의 베이스 위에 화려한 브라스가 가미된 경쾌한 템포의 팝록이다.
 
씨엔블루는 이번 앨범으로 음반판매 집계사이트 한터차트와 가온차트에서 주간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또 발매와 동시에 총 8개국 아이튠즈 차트 정상에 올랐고 일본 오리콘 해외앨범 주간차트 1위, 중국 텐센트 QQ뮤직 주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