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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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오연서, 현세 마지막 임무 수행한다

기사입력 2016.04.14 21:0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정지훈과 오연서가 현세에서 마지막 임무를 수행한다.

공개된 마지막회 예고 영상은 차에 치인 해준(정지훈 분)이 길에 쓰러진 뒤 피를 흘리면서 시작된다. 이윽고 병원으로 실려간 그를 보게 된 홍난(오연서)은 때마침 등장한 마야(라미란)를 붙잡고는 자신이 어떻게하면 될지를 다급하게 묻게 된다. 이에 마야로부터 방법을 찾은 그는 누군가를 향해 "나 대신 그이 옆에서 지켜줘"라며 말해 애틋함을 불러일으켰다.

어느덧 회복한 해준은 자신앞에 앉은 왕비서(오나라)가 "도와도 되겠느냐?"라고 말하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더니 곧바로 재국을 사장자리에서 해임시켰다. 이 때문에 백화점은 일대 파란을 일어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홍난은 이연(이하늬)을 향해 "해야 할 일을 다해서 이제 곧 떠나야 한다"는 말을 남기며 눈물을 흘리더니 다혜(이민정)로 부터 기탁(김수로)의 존재에 대한 물음을 듣고는 이내 안타까워하고 말았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해준은 홍난을 향해 다혜가 나석철(오대환)과 같이 있음을 알렸다. 이에 홍난은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자책하며 어디론가 달려가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자극했다.

드라마 관계자는 "해준과 홍난이 현세에서 마지막 임무를 완수하기 위한 스토리가 휘몰아치면서 '단짠단짠 드라마'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돌아저씨'가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수 있게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팬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돌아저씨'는 '저승 동창생'인 김인권(김영수 역)과 김수로(한기탁 역)가 각각 전혀 다른 인물인 정지훈(이해준 역)과 오연서(한홍난 역)로 환골탈태해 현세로 돌아와 다시 한 번 세상을 살아가는 휴먼 판타지 코믹 드라마다.

14일 오후 10시부터 15회와 16회가 연속으로 방송된다. 후속으로는 지성과 혜리, 강민혁 등이 출연하는 '딴따라'가 20일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SBS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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