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이승철이 신곡 '일기장' 녹음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최근 신곡을 발표한 이승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신곡 '일기장'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소리쳐'는 음률이 단순했었다. 가이드 보컬이 작곡가여서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새 가이드를 잘해서 보내주시기 때문에 그보다 못하면 안된다. '일기장'은 13시간 녹음했다"고 털어놨다. 또 "가이드에 있는 맛이 안나더라. 요즘은 다 잘해온다. 가사에서 느껴지는 뉘앙스가 예쁘기 때문에 디테일하게 살리기 어려워서 녹음하는데 오래 걸렸다'고 밝혔다.
히트곡 '네버 엔딩 스토리'도 쉬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네버 엔딩 스토리'도 쉽다. 락발라드는 후렴이 많이 올라가는게 의외로 쉽다"며 "'일기장'이 내가 부른 곡 중에 어려운 테크닉이 다 들어간 노래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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