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자카파, DJ 박원 지원사격…'유쾌 바이러스' 전파

[엑스포츠뉴스 = 이금준 기자]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가 소속사 식구 박원이 진행하는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에 출연해 팬들과 만났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12일 어반자카파가 같은 소속사 식구 싱어송라이터 박원이 DJ를 맡고 있고 EBS FM '음악이 흐르는 책방, 박원입니다'에 출연했다. 이들은 진지한 음악 이야기, 재치 있는 입담 등을 선사했다.
 
어반자카파는 한솥밥을 먹으며 음악 생활을 하고 있는 박원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원은 어반자카파는 자신의 '수호천사'라고 얘기하며 더욱 애정을 보였다.
 
어반자카파는 준비 중인 앨범 소식도 전하며 "팬분들이 좋아하실만한 발라드와 이별하신 분들이 들으실만한 그런 음악들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또 멤버들간의 돈독한 사이를 자랑하며 유일한 여성 멤버인 조현아의 위치를 그룹 내 '엄마' 역할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성적인 라이브 역시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어반자카파는 지난 2012년 발매한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와 '그날의 우리'를 열창했다.

어반자카파는 "멤버들이 함께 라디오에 출연해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같은 소속사 식구인 박원이 진행하기에 더욱 부담을 덜었다"며 "앞으로 더욱 듣기 좋은 음악으로 찾아가고 싶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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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준 기자 musi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