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인천,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의 김주형이 2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렸다.
김주형은 1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차전에서 0-0 동점 상황인 2회초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했다.
6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김주형은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해 2볼-1스트라이크에서 4구째를 받아쳤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자신의 시즌 3호 홈런.
한편 김주형은 10일 수원 kt전부터 2경기 연속 홈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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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