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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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아나킨役 배우, 정신병 진단 받고 가석방

기사입력 2016.04.11 11:30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1999년작)에서 어린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할을 맡았던 아역배우 출신 제이크 로이드가 결국 정신병 진단을 받았다.
 
미국 연예매체 TMZ닷컴의 1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제이크 로이드는 최근 법원으로 부터 정신병 치료 명령을 받고 가석방 됐다.
 
제이크 로이드는 지난해 6월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다 검거 됐다. 당시 그는 시속 160km로 도로를 질주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검거 직후 로이드의 가족은 그가 정신분열증이 있다고 주장해 왔다. 하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수감됐지만 지난 주 가석방 됐다.
 
병원 치료 여부 등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로이드의 가족은 그가 건강해 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법원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크 로이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에 어린 아나킨 역할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9세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기를 펼쳤다. 하지만 이후 3개의 작품만 출연하는 등, 배우로 싹을 틔우지 못하다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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