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 2라운드 6주 4일차
1경기 kt 롤스터 1 : 0 콩두 몬스터
1세트 kt 롤스터 승 : 패 콩두 몬스터
2세트 kt 롤스터 : 콩두 몬스터
[엑스포츠뉴스=전주, 박상진 기자] 정규 시즌 2위를 확정지은 kt를 상대로 콩두는 위협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kt는 경기 중반 살아난 '썸데이' 김찬호를 앞세워 마지막 경기 1세트를 따냈다.
9일 전라북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스프링 시즌(이하 롤챔스)’ 2라운드 6주 4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는 콩두 몬스터를 상대로 중후반 압도적인 교전력을 바탕으로 1세트를 승리했다.
콩두 몬스터는 승강전이 확정됐지만, 경기 초반 상대 바텀 라인에서 '썸데이' 김찬호와 '스코어' 고동빈을 잡아냈다. kt는 바텀 라인에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콩두 역시 이를 받아내며 10분 킬 스코어는 콩두가 3대 2로 앞서나갔다.
미드에서도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 교전에서 kt는 추격을 성공하며 15분 경 두 팀은 다시 킬 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글로벌 골드는 kt가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하지만 콩두는 20분 경 다시 킬을 기록하며 팽팽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콩두 정글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kt가 4킬을 얻은 이후 '썸데이' 김찬호가 바텀 라인에서 솔로 킬을 얻어내며 kt가 순식간에 킬 스코어를 두 배로 벌렸다. 드래곤을 두고 교전이 벌어졌고, 이 싸움에서 kt가 다시 한 번 승리를 거두며 경기는 완전히 kt 분위기로 흘러갔다.
30분 경 벌어진 교전에서 kt는 다시 한 번 4킬을 얻어내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고, kt는 바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며 1세트 승리를 가져왔다.
vallen@xportsnews.com / 사진 ⓒ박지영 기자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