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서경석,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 양미라가 쿠웨이트 대사 부부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는 글로벌 밥상 외교단으로 활약 중인 서경석,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 양미라가 민간외교를 펼치기 위해 방문한 쿠웨이트 편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다.
서경석, 김새롬, 오세득, 황요한, 양미라는 ‘여유로운 나라’ 쿠웨이트 대사관저를 끝으로 '민간외교'의 대장정을 마쳤다.
이들은 첫 방문지인 에콰도르를 시작으로 폴란드, 덴마크에 이어 쿠웨이트 대사관저를 직접 방문해 그들의 문화와 음식을 경험했다. 그들에게 우리의 문화와 음식을 소개하며 민간외교단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했다.
마지막 민간외교를 펼친 쿠웨이트 대사관저에서 이들은 쿠웨이트 대사 부부와 '케미'를 발산했다. 자씸 알비데위(Jasem Albudaiwi) 쿠웨이트 대사는 부족한 영어 실력의 소유자 김새롬, 양미라의 초딩영어(?)를 찰떡같이 알아들으며 대화를 이어나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출연자들과 제작진들 사이에 ‘쿠웨이트 대사의 한국어 가능설’이 퍼졌다.
미스터리한 쿠웨이트 대사에 이어 모나 알모하마드(Mona Almohammad) 대사 부인도 반전 매력을 선보여 글로벌 밥상 외교단의 ‘만능 셰프’ 오세득, 황요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조용하고 진중한 첫 모습과 달리 쿠웨이트 대사 부인은 두 셰프가 만들어준 요리에 반해 끊임없는 먹방을 보여줘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사 부부와 마지막 만찬 테이블에서 양미라는 16년 전 버거 소녀를 완벽하게 재현하며 만찬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