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성우 서유리가 평소 게임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되는 MBN '엄지의 제왕'에는 뻣뻣한 목으로부터 내 몸 지키는 방법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는 척추 건강의 출발점인 목 건강 지키는 법부터 목 건강의 필수 조건인 턱관절을 바로잡는 교정법까지 꼼꼼하게 살펴본다.서유리는 "평소 집에서 쉴 때 게임을 많이 해서 목을 오랫동안 앞으로 빼고 있다"면서 "보통 게임을 시작하면 10시간 정도 하는 것 같다"고 자신의 취미에 얽힌 남다른 고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서유리의 고민에 신경외과전문의 김정수 박사는 "목 척추는 5kg에 달하는 머리를 엄지 손가락만한 뼈로 받치고 있고, 머리를 앞으로 숙이면 숙일수록 목 척추가 받는 하중은 증가한다"고 전하며 목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알렸다. 이에 서유리는 "목을 덜 혹사시키기 위해 누워서 게임을 하면 괜찮을까요"라고 물었고, 김 전문의는 "정신 나간 행동"이라며 격하게 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엄지의 제왕'은 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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