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방송인 장동민이 태어날 때 강아지처럼 울었던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6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나비,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장동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태어나자마자 죽을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장동민은 세상에 나온 뒤 사람처럼 '응애응애' 울지 못하고 새끼 강아지처럼 낑낑거리기만 했으며 태어난 지 3개월 정도까지 먹지도 못하고 눈도 뜨지 못했다고. 급기야 동네 사람들에게서 "얼마 안 있으면 죽는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였지만 결국 어머니의 힘으로 살아남을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장동민은 자신이 살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소개하며 "어떤 비구니 한 분이 100일 때 시루떡을 하고 10살이 될 때까지 생일에 시루떡을 올리라고 했다더라. 정말 그 후에 울고 젖을 먹게 됐다. 난 생일에는 케이크가 아닌 시루떡을 먹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장동민은 자신이 강아지처럼 100일을 살아야 했던 이유가 모두 아버지 때문이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M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