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첫 안타에 미네소타 구단도 "웰컴 투 더 빅 리그"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웰컴 투 더 빅 리그, 병호 박(Welcome to the big leagues, Byung Ho Park!)'

미네소타 트윈스가 공식 SNS를 통해 박병호의 첫 안타를 축하했다.

박병호는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볼티모어 캠든야드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개막전에서 6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박병호는 5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깨끗한 중전 안타를 쳤다. 박병호의 메이저리그 첫 안타.

박병호의 첫 안타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빅리그에 온 것을 환영한다"다는 글과 함께 '박병호 메이저리그 첫 안타'라는 글이 써있는 박병호의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이날 박병호는 3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팀은 2-2로 맞선 상황에서 9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아 2-3으로 패배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미네소타 트윈스 트위터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