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손연재(22,연세대)가 후프 종목에서 개인 최고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1일(이하 한국시각) 이탈리아 페사로 아드리아틱 아레나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페사로 대회 개인종합 첫 날 후프와 볼 연기를 마쳤다.
후프와 볼에서 각각 18.550점, 18.500점을 받은 손연재는 중간합계 37.050점으로 현재 4위를 달리고 있다. 아울러 후프에서 4위, 볼에서 5위에 올라 8위까지 주어지는 종목별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후프에서 받은 18.550점은 개인 최고점이다. 지난달 치른 리스본 월드컵에서 볼과 곤봉에서 모두 18.550점을 받았던 손연재는 후프에서도 개인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리스본 월드컵에서 기록한 18.500이다.
한편 1위는 합계 38.110점(후프 18.900점, 볼 19.200점)을 받은 러시아의 야나 쿠르랍체바가 올랐다. 2위와 3위는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 37.850점)과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37.350점)가 올랐다.
손연재는 2일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과 리본 연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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