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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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GSL 시즌1 코드S 16강 진행... 네이버에서 시청 가능

기사입력 2016.04.01 14:45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아프리카TV는 ‘2016 핫식스 GSL 시즌1 코드S 16강’ 1주차 경기가 이번 주 진행된다고 1일 밝혔다. A조의 경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B조의 경기는 2일 오후 6시 3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주 펼쳐지는 GSL 경기는 새롭게 단장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첫 공식전이다. 프릭업 스튜디오는 기존 스크린 대비 5배 가량 넓어진 대형 스크린을 구비하는 등 리뉴얼 공사를 통해 e스포츠 팬들의 관람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오늘 진행되는 A조 경기에는 김준호(CJ ENTUS_herO), 박근일(KT Rolster_SpeeD), 조성호(JINAIR GREENWINGS_ Trap), 윤영서(TeamLiquid_TaeJa)가 출전한다. 탑 시드인 김준호가 속해 있는 A조의 경기는 두 명의 테란과 두 명의 프로토스가 출전해 각 종족의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늘 경기에는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Mike Morhaime, CEO and Cofounder of Blizzard Entertainment)가 직접 스튜디오에 방문해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한국 e스포츠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모하임 CEO는 지난해 12월에도 GSL 프리시즌 현장을 찾아 국내 팬들과 소통한 바 있다. 모하임 CEO는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한국 시장을 점검하고 블리자드의 게임 팬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4월 2일(토) 진행되는 B조 경기에는 강민수(SAMSUNG GALAXY_Solar), 어윤수(SK Telecom T1_soO), 주성욱(KT Rolster_Zest), 김도욱(JINAIR GREENWINGS_ Cure)이 출전한다. 이번 시즌 ‘죽음의 조’로 불리우는 B조는 네 명의 선수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춘 만큼 쉽사리 8강 진출자를 예상하기 어려워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주 16강 경기부터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도 GSL을 만나볼 수 있다. 아프리카TV는 e스포츠팬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GSL을 관전할 수 있도록 채널 확장에 힘써 온 결과, 케이블TV FX, 중국 MarsTV에 이어 한국의 대표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와도 GSL 송출에 합의해 팬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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