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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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태양 "모르모트 PD, 소지섭 스타일로 바꾸겠다" 선언

기사입력 2016.04.01 10:01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모르모트' 권해봄 PD가 헤어 아티스트 태양의 손을 거쳐 소지섭으로 탄생할 수 있을까.

2일 방송되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는 국내외 톱스타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헤어 아티스트 태양이 출연한다.

태양은 제시카 알바, 클로이 모레츠, 패리스 힐튼, 김혜수, 소지섭 등 내로라하는 유명 스타들의 헤어 스타일링을 담당한 헤어 아티스트다. 이에 태양이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며 흥행 불패 콘텐츠인 '헤어 스타일링'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생방송이 시작되자 태양은 각자의 얼굴형에 맞는 헤어를 추천해주겠다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불러 즉석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리고 CD로 본인의 얼굴형을 알 수 있는 팁을 전수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태양은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시그널' 속 김혜수 단발 컷을 언급하며 본인이 직접 스타일링한 헤어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등장한 헤어 모델에게 김혜수 단발 컷을 시연하는 등 드라마 속 김혜수의 헤어스타일 연출과 관련된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태양이 여자 헤어에 이어 멋있는 남자 헤어 스타일링을 선보이겠다고 말하자 모르모트PD의 헤어를 바꿔달라는 채팅창 시청자들의 요청이 빗발쳤다.


이에 모르모트PD를 불렀는데 그의 다소 난해한 헤어스타일을 보자마자 거침없는 독설을 날렸다. 태양은 변신이 필요한 모르모트PD의 헤어를 드라마 속 소지섭 스타일로 바꿔주겠다고 선언했다.

2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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