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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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베' 이용규, 가족위해 요리 도전…상남자의 반전매력

기사입력 2016.03.31 11:3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야구선수 이용규가 가족을 위해 요리에 나선다. 

이용규는 오는 2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에는 이용규가 아내를 대신해 요리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는 앞서 요리를 하다 손가락을 다친 아내 유하나를 대신에 이용규가 김치 삼겹살 두루치기와 왕수제비를 선보인다. 조금은 서툰 요리솜씨로 아내와 아들을 위해 요리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그라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카리스마와는 전혀 다른 이용규의 반전 매력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이용규가 정성스럽게 만든 김치 삼겹살 두루치기는 아들 도헌이에게 맵다는 이유로 외면당하고 말았다. 이용규는 아쉬워하며 고기가 왜 맵냐며 계속 음식을 권유해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할 때 제가 가끔 아내에게 요리를 해줬는데, 굉장히 맛있게 먹어줬다. 그 후 아내가 먹고 싶다고 할 때 혹는 제가 해주고 싶을 때 요리를 한다"고 평소 그라운드에서의 근성과 파이팅 넘치는 모습 대신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토요일이 좋다-오! 마이 베이비'는 오는 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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