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승수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 스페셜 멤버로 나선다.
31일 '개밥 주는 남자'측은 김승수가 스페셜 멤버로 합류해 그가 14년 째 키우는 시츄 로리와의 일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연예계 소문난 애견인으로 알려진 김승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도 "같이 자는 짝 있지 않느냐"는 동료 배우의 질문에 "맞다. 강아지가 있다"라고 답하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그는 일상의 대부분을 반려견 로리를 챙기고 놀아주는데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총각 아들이 못마땅한 김승수의 어머니는 "제발 결혼하라"며 이야기를 건넸고 이에 김승수는 도망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하고 싶다"면서도 "다만, 어머니가 다그치는 게 싫다"고 토로했다.
한편 '개밥 주는 남자'는 오는 4월 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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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