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고양, 조용운 기자] 신태용호가 또 한 번 실험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은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알제리의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 2차전을 한 시간 앞두고 선발 11명을 발표했다.
한국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 알제리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찬동(광주)과 박용우(서울)를 더블볼란치로 활용하는 특색있는 전술을 앞세워 성공적인 실험을 했다.
팔색조 전술을 자랑하는 신 감독은 이날도 스리백을 꺼내들었다. 송주훈(미토홀리호크)과 김민재(연세대), 박용우가 최후방 스리백을 서고 심상민(서울)과 이슬찬(전남)이 좌우 윙백을 맡는다. 이찬동과 이창민(제주)이 중원을 책임진다. 최전방 스리톱은 류승우(빌레펠트), 김현(제주), 권창훈(수원)이 선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