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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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JTBC파운더스컵 우승...올 시즌 한국선수 4승째

기사입력 2016.03.21 10:42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은경 기자] 김세영(23, 미래에셋)이 2016시즌 LPGA투어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골프클럽(파72, 6538야드)에서 열린 2016 LPGA투어 JTBC파운더스컵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8개로 10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합계 27언더파 261타로 1위에 올랐다.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합계 22언더파)를 5타 차로 여유 있게 제쳤다.
 
김세영은 시즌 첫승이자 LPGA투어 개인 통산 4승째를 올렸다. 또 김세영의 우승으로 올 시즌 LPGA투어에서는 6개 대회 중 4개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했다.
 
김세영은 4라운드를 공동 2위로 시작했다. 전날 3라운드에서 지은희(29, 한화)가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김세영은 1타 뒤진 공동 2위였다. 그러나 김세영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전반에만 버디 5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5타 차 선두로 나섰다. 11번 홀(파5)에서는 이글까지 잡아내며 우승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은희는 4라운드에서 1타를 줄이며 19언더파 260타로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kyong@xportsnews.com /사진 ⓒ AFPBBNews=NEWS1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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