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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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월터 감독 "김현수, 스프링캠프 시작 이후 최고"

기사입력 2016.03.17 07:20 / 기사수정 2016.03.17 07:20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누구보다 김현수(28,볼티모어)의 만개를 바라는 벅 쇼월터 감독은 "캠프 시작 이후 가장 좋았던 것 같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직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김현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 사라소타 에드스미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시범경기 맞대결에서 6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첫 타석은 투수 앞 땅볼에 그쳤던 김현수는 두번째와 세번째 타석에서 각각 유격수, 3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기록하며 두번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타율도 1할4푼7리로 상승했고, 5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경기 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볼티모어의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최고의 타격을 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만큼 볼티모어 역시 김현수의 상승세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아직까지 깨끗한 안타는 나오지 않는 가운데, 김현수는 꾸준한 출루로 '감 찾기'에 나섰다. 

NYR@xportsnews.com/사진 ⓒ AFPBBnews=News1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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