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46
연예

'곡성' 티저, 곽도원·황정민·천우희의 폭발적인 시너지

기사입력 2016.03.16 08:35 / 기사수정 2016.03.16 08: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나홍진 감독의 세 번째 작품 '곡성'이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곡성'은 외지인이 나타난 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 속 소문과 실체를 알 수 없는 사건에 맞닥뜨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5월 12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화제를 불러일으킨 '곡성'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와 곽도원, 황정민, 천우희의 새로운 변신,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휘파람을 불며 누군가의 집 안을 둘러보는 무속인 일광(황정민 부)의 모습, 그리고 "자네 낚시할 적에 뭐 어떤 게 걸려 나올지 알고 하는가? 그 놈은 낚시를 하는 거여. 뭐가 딸려 나올지는 몰랐겄지. 지도"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시작부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외지인의 등장 이후 시작된 의문의 연쇄 사건들로 발칵 뒤집힌 모습들이 펼쳐지는 '곡성'의 예고편은 보고도 믿기 힘든 사건에 맞닥뜨린 경찰 종구(곽도원)와 그를 찾은 무속인 일광, 그리고 사건 현장을 목격했다는 여인 무명(천우희)의 모습이 숨가쁘게 펼쳐지며 긴장감을 극도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어두운 방안 벽면 가득한 사진들과 실체를 알 수 없는 낙서, 수풀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외지인의 모습까지 더해져 잠시도 눈 뗄 수 없는 강렬함을 더한다.


또 이번 예고편은 의문의 사건에 휘말린 경찰 종구 역을 맡아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곽도원을 비롯해 무속인 일광으로 분해 전작에서 보지 못했던 강렬한 변신을 꾀한 황정민, 그리고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불어넣는 무명 역의 천우희까지 배우들의 폭발적 시너지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혼돈에 빠진 세 인물의 모습에 '미끼를 물었다'는 카피, 그리고 이어지는 '절대… 절대 현혹되지 마소'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금어초(시들면 해골의 형상으로 변하는 꽃)의 마지막 순간까지 시선을 뗄 수 없는 압도적 예고편으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는 '곡성'은 2016년 5월, 관객들을 강렬하게 뒤흔들 것이다.

'곡성'은 한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전개와 힘 있는 연출, 폭발적 연기 시너지가 더해진 올해 가장 강렬하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오는 5월 12일 관객들을 찾을 것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