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지훈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캐스팅됐다.
15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이지훈이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서 선조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5월 중 첫 방송되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이다. ‘조선의 마녀’라는 독특한 소재와 피끓는 청춘 허준 캐릭터를 재탄생 시켜 색다른 재미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지훈은 온 몸에 가시가 돋아나는 의문의 병에 걸린 조선의 왕 선조를 연기한다. 흉흉한 일들이 벌어지는 조선의 저주를 바로잡고 자신의 병을 고치기 위해 물불 안 가리는 인물로, 비운의 공주 서리와 악연으로 얽히게 된다.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뒤 ‘최고다 이순신’, ‘황금무지개’,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도전의 첩자 이신적 역을 맡고 있다. 영화 ‘감옥에서 온 편지’, ‘브로커’ 출연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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