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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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나르샤' 정유미 "사랑해주셔서 감사해" 종영 소감

기사입력 2016.03.15 07:40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시청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정유미는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47회에서 자결로 생을 마감하는 연희를 연기했다.

정유미는 네오스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종영 소감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육룡이 나르샤’에서 연희 역을 연기한 정유미입니다. 이제 연희라는 이름을 떠나보낼 때가 됐어요. 50회가 되는 긴 시간 동안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없었다면 견디기 힘들었을 거예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말로 그간 자신의 캐릭터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좋은 드라마 한 편으로 남았으면 여한이 없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힌 정유미는 “저는 앞으로 또 다른 작품을 통해서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거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부탁 드릴게요”라는 말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 끝으로 그녀는 “‘육룡이 나르샤’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행복합시다. 감사해요”라고 밝게 인사하며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정유미는 수수께끼 같은 첫 등장으로 존재감을 알렸고, 이후 김명민(정도전 역)의 오른팔 역할을 하며 남다른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변요한(이방지 역)과 가슴 절절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네오스 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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