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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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타수 1안타' 김현수, 안타+타점 추가…타율 1할3리

기사입력 2016.03.14 05:1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진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김현수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센츄리링크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볼티모어는 상대 선발 니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페드로 알바레즈의 1타점 2루타와 조나단 스쿱의 적시타를 엮어 두 점을 선취했다.

계속된 1사 1,3루 찬스에서 김현수가 첫 타석을 가졌다. 김현수는 상대 초구에 적극적으로 움직였고, 중견수 방면의 뜬공을 쳐내며 1타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3회초 2사 1,2루 찬스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지만, 놀라스코를 공략하지 못하며 2루수 땅볼에 그치고 말았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김현수는 결국 안타를 신고했다. 팀이 4-6으로 뒤진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그는 바뀐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에게 우전 안타를 만들어냈다. 내야 안타 두 개만을 기록하고 있던 김현수의 첫 외야 안타였다.

김현수는 이날 8회초 LJ 호스와 교체되며 자신의 임무를 모두 마쳤다. 최종 기록은 2타수 1안타 1타점이었다. 열 번째 시범경기에서 안타와 타점을 추가한 김현수는 29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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