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주토피아'(감독 바이론 하워드, 리치 무어)가 개봉 23일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공동 감독 바이론 하워드가 한국 팬들을 향한 친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식지 않는 열기 속에 끝없는 흥행 질주 중인 '주토피아'가 개봉 2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 했다. 11일 오전 7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는 누적 관객 수 200만318명을 기록 중이다.
'주토피아'의 한국 역주행 흥행 소식을 접한 할리우드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은 이를 축하하기 위해 축전을 보내왔다.
올 봄, 가장 뜨거웠던 커플 닉&주디가 주인공인 축전에는 영화 속 보다 한 층 가까워진 토끼와 여우 커플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 'To Korea, 재밌쥬? 200만 축하축하!'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주토피아'는 북미 보다 2주나 빨리 국내 개봉해 개봉주 보다 높은 개봉 후 스코어를 경신하는 기적을 낳았다. 2월 개봉 영화 중 역주행 흥행의 아이콘이 된 '주토피아'는 북미와 전세계 흥행 소식까지 경사가 겹치면서 200만 이후 관객 몰이에도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내 전 평점사이트 9점 돌파, 글로벌 평점사이트 로튼 토마토 98%에 달하는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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