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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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활약' 오승환-박병호, 시범경기 나란히 쉼표

기사입력 2016.03.11 07:37 / 기사수정 2016.03.11 07:37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과 박병호(30,미네소타)는 쉼표를 찍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미네소타는 시범경기 5승 4패를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서 임팩트 있는 홈런 2개를 쏘아올리고, 10일 경기에서도 멀티 히트로 활약한 박병호는 보스턴전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역시 페이스가 좋은 오승환도 이틀 연속 결장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같은날 플로리다 포트세인트루치 트래디션필드에서 뉴욕 매츠와 시범경기를 펼쳤다. 결과는 2-7 패배. 

매츠전 패배를 포함해 세인트루이스는 시범경기 상대 전적 4승 4패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9일 경기에서 1이닝 퍼펙트를 추가하며 필승조 후보로 떠오른 오승환은 이틀 연속 휴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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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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