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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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베' 오지호, 카메라 꺼져도 '육아 삼매경'

기사입력 2016.03.10 10:1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마이 리틀 베이비' 배우들이 촬영을 통해 육아 고수가 되고 있다.

10일 MBC 심야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는 아기들과 함께하는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본격 '육아 드라마'답게 아기들이 많이 등장해 독특한 근무 환경을 자랑했다.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배우들은 아기들의 컨디션이 최우선인 만큼 촬영장 역시 아기들 위주의 온도와 환경에 맞춰져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 촬영 틈틈이 아이들과 교감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사진들은 '베이비 요가 강습' 촬영 장면이라 여러 아기들이 등장하는 가운데 낯선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놀라거나 당황하지 않도록 배우들은 촬영을 기다리는 중에도 놀아줬다.

이날 차정한 역할의 오지호는 조카 은애로 등장하는 아이를 위해 특별히 영유아를 위한 과자를 사와 친해지려는 남다른 노하우를 보여줬다. 조지영 역할을 맡은 정수영은 자신의 아이 찬율 역할로 나오는 아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수영은 "동생들이 많아 어릴 때부터 돌보곤 해서 아이를 보는 일이 익숙하다"며 드라마 캐릭터 뿐 아니라 촬영장에서도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한소윤 역할의 남지현 역시 인터뷰에서 "아기들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는 만큼, 아이들이 있는 촬영장에서 먼저 다가가며 놀아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현장을 밝게 만들고 있다. 


토요일 밤 12시 40분 3, 4회 연속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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