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3.09 00:3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이재윤이 학진을 제치고 점프왕으로 등극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은 우리동네 배구단 창단기로 꾸며졌다.
이날 강호동,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학진, 강남, 조동혁, 이재윤, 조타가 우리동네 배구단 멤버로 나섰다. 김세진이 배구단을 이끌 감독으로 등장해 환대를 받았다.
김세진 감독은 멤버들을 위한 기초 훈련으로 점프 테스트를 진행했다. 멤버들은 3m 30cm 위에 달려 있는 바나나를 낚아채야 했다. 오타니 료헤이, 학진, 이재윤, 조타가 성공을 했다.
3m 30cm를 통과한 네 명의 멤버는 3m 40cm에 도전하게 됐다. 오타니 료헤이와 조타가 실패한 가운데 이재윤이 시도했다. 3m 30cm 때 도움닫기 없이 제자리 뛰기로 성공했던 이재윤은 3m 40cm도 거뜬하게 해냈다.
배구선수 출신인 학진이 3m 40cm 위에 달려 있는 초코바를 낚아채려다가 의도치 않게 초코바의 줄을 한 바퀴 가량 감으면서 초코바가 약 2cm 정도 더 올라가게 됐다. 이재윤은 3m 40cm에 2cm가 더해진 높이의 초코바를 놀라운 점프력으로 낚아챘다.
이재윤은 점프왕으로 등극한 뒤 초코바를 파워 넘치는 모습으로 먹기 시작했다. 이를 본 강호동은 "장담하건대 1달 안에 초코바 CF 들어올 거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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