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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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나믿강믿' 강민수, 이원표-이병렬 상대 나선다

기사입력 2016.03.06 15:0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프로리그 1라운드를 가장 먼저 마무리 하는 팀이 나온다. 바로 삼성 갤럭시. 삼성 갤럭시는 7일 아프리카 프릭스와 경기를 치르고, 8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로 이번 라운드를 마감한다. 

삼성 갤럭시는 현재 프로리그 4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주 삼성 갤럭시의 첫 경기 상대인 아프리카 프릭스는 현재 3위를 달리고 있다. ‘나믿강믿’이라는 유행어를 만든 삼성 갤럭시 강민수가 아프리카 프릭스 저그 에이스 이원표와 1세트에 만난다. 개인 리그에서의 호조와 달리 프로리그에서는 2년 연속 부진을 보이고 있는 강민수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

7일 2경기에서는 4연패 수렁에 빠진 MVP 치킨마루와 kt 롤스터가 대결한다. MVP 치킨마루는 안상원 플레잉코치를 제외하고 현성민과 고병재, 김동원을 차례로 출격시킨다. 하지만 상대인 kt 역시 만만치 않은 라인업을 공개했다. 프로리그 다승 1위인 주성욱과 전태양이 출전하는 것. 

다음 날인 8일에는 CJ 엔투스와 SK텔레콤 T1이 경기를 벌인다. CJ는 작년만큼의 경기력을 보이지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SKT를 만나 꼭 승리가 필요한 상황. 반면 SKT는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라운드 플레이오프 결승 직행도 가능한 상황.

이어 벌어지는 2경기에서는 삼성 갤럭시가 다시 출전, 진에어 그린윙스와 경기를 벌인다. 삼성 갤럭시 프로토스 계보를 잇는 백동준이 조성주를 상대한다. ‘나믿강믿’의 주인공인 강민수 역시 두뇌파 저그의 선두 주자인 이병렬과 대결을 벌인다. 과연 강민수가 프로리그 부진에서 벗어나 팀을 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한 주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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