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위대한 유산'에 깜짝 등장한다.
3일 방송되는 MBC '위대한 유산'에서는 '예능 대세'로 떠오른 차오루와 오남매의 어촌 생활이 그려진다.
중국인 차오루는 평소 떨어져 있는 가족의 정을 느끼고자 어촌마을을 찾았다. 이후 그는 갯벌에서 아이들과 함께 뒹굴며 놀아주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차오루는 허기진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며 엄마 같은 따뜻한 면모로 오남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무대 위 화려한 걸그룹 이미지를 찾아 볼 수 없는 차오루의 '4차원 매력'도 볼거리다. 그는 자신의 민낯을 거침없이 공개하는가 하면 발가락 양말로 엉뚱 발랄한 웃음을 선사했다.
김동현은 '차오루가 오니까 암흑 속에서 빛을 발견한 기분'이라며 호감을 보였고 연신 싱글벙글했다.
차오루에게 마음을 빼앗긴 사람은 김동현뿐만 아니었다. 개구쟁이 화철 역시 '곰 세 마리'를 불러주는 차오루의 다정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는 그동안 보여줬던 '버럭 화철', '앵그리홍'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차오루 말이라면 무조건 오케이 하는 'YES맨'으로 거듭나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화철은 '차오루 누나는 예쁘고 다정다감하다'며 차오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3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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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